'목표는 우승' 클린스만, "독일 꺾은 일본, 아르헨 잡은 사우디...쉬운 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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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추첨 소감을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특별히 만났으면 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한 팀은 일찍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 후 16강 진출이다. 이후 결승까지 가며 일본, 이란과 같은 강팀을 만나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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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추첨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FIFA 랭킹 138위),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조 편성이 종료된 후 대한축구협회(KFA)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는 좋은 조에 속했다. 쉬운 조는 없다. 그들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 지금부터 알아가야 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감독(김판곤 감독)이 이끈다. 이 점이 특별하다. 뛰어난 그룹이지만, 우리 스스로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 토너먼트 마지막까지 가야 한다. 좋은 조에 속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전 카타르나 중동에서 1~2경기 정도의 평가전을 치르면 좋겠다"라며 평가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에는 강팀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일본은 독일을 꺾었다. 이란, 호주 역시 훌륭했다.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아주 강력한 팀을 가졌다. 우리의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특별히 만났으면 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한 팀은 일찍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 후 16강 진출이다. 이후 결승까지 가며 일본, 이란과 같은 강팀을 만나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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