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티브 커 또 ‘오른팔’ 잃나…벌써 몇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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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인가.
스티브 커 감독이 또 '오른팔'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커 감독은 벌써 수석 코치를 세 번 교체했다.
커 감독이 또 오른팔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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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벌써 몇 번째인가.
스티브 커 감독이 또 ‘오른팔’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야후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수석 코치가 밀워키 벅스와 감독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석 코치는 감독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좌하는 자리로, 흔히 감독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자리다.
커 감독은 수석 코치와 오래 동행한 경험이 없다. 타 구단들이 감독을 뽑을 때 ‘스티브 커 수석코치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골든스테이트 팀 문화를 이식하고 싶어하는 팀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선택지다.
커 감독은 벌써 수석 코치를 세 번 교체했다. 루크 월튼 수석 코치, 엘빈 젠트리 수석코치, 마이크 브라운 수석코치를 모두 새크라멘토 킹스의 감독으로 떠나보내야 했기 때문.
만일 앳킨슨 코치까지 감독이 되어서 팀을 떠난다면, 커 감독은 코칭스태프에 큰 전력 공백을 입게 된다. 그는 브라운 감독(새크라멘토)의 뒤를 이어 수석 코치로 올라선자로, 화끈한 리더십의 소유자를 보유했다. 팀내 주축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연 앳킨슨 수석코치마저 팀을 떠나게 될까. 커 감독이 또 오른팔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또 수석 코치를 새로 뽑아야한다. 팀이 너무 잘나가다보니 생기는 남모를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앳킨슨 코치 외에는 찰스 리 밀워키 수석코치, 제임스 보레고 전 샬럿 감독 등이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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