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관되게 오염수로 불러...명칭 변경 검토한 바 없어"

조수현 2023. 5. 11. 22: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일본 측 지칭대로 '처리수'로 변경해 부르는 방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처리수로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관되게 오염수로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이 설비를 거친 점을 내세워 처리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