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잔나비→잔바리 추락…“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씁쓸 (수수행)

장예솔 2023. 5.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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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이 '잔바리'라고 오해를 받았다.

5월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수수행')에서는 강원도 일대를 누비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여섯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칼국수를 걸고 즉석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양세찬은 "사람들이 우리를 잘 모르더라"며 "여기 '잔나비 있어요' 했는데 아저씨가 '잔바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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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잔바리'라고 오해를 받았다.

5월 11일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수수행')에서는 강원도 일대를 누비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여섯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칼국수를 걸고 즉석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특정 장소에서 30분간 더 많은 사인을 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

지코 팀(지코, 최정훈, 양세찬)은 유동 인구가 없는 공원에서, 크러쉬 팀(크러쉬, 디오, 이용진)은 초등학교 옆 공터에서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를 마치고 버스에 오른 두 팀. 양세찬은 "사람들이 우리를 잘 모르더라"며 "여기 '잔나비 있어요' 했는데 아저씨가 '잔바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점심이 걸린 만큼 예민한 기색을 드러냈다. 양세찬이 "나는 사인 서너 장 해줬다"고 자랑하자 이용진은 "아 진짜 까불지 마라"며 장칼국수를 향한 갈망을 드러냈다.

사인회 결과 크러쉬 팀은 총 54장을, 지코 팀은 67장을 사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사진=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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