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블리자드 품에 안을까?…EU, 다음주 인수 승인 전망

이정민 2023. 5.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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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EU가 이르면 다음주에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S와 블리자드는 CMA의 인수 승인 거부 결정에 대해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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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유럽연합(EU)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EU가 이르면 다음주에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약 687억 달러(90조1천억원)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블리자드의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2022' 스크린샷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앞서 영국의 반독점 규제기관 경쟁시장청(CMA)은 MS가 제시한 독과점 우려 해소방안이 시장의 반독점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불허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S와 블리자드는 CMA의 인수 승인 거부 결정에 대해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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