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7살 눈빛에…'차정숙' 이어 '나쁜엄마'도 JTBC 쌍끌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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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나쁜엄마'가 '닥터 차정숙'과 함께 쌍끌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5회차 시청률 6.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현재 방송 중인 엄정화 주연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일찌감치 대박 조짐이다.
수목드라마인 '나쁜엄마' 역시 차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닥터 차정숙'과 쌍끌이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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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드라마 '나쁜엄마'가 '닥터 차정숙'과 함께 쌍끌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5회차 시청률 6.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3.6%에서 4회에는 7.0%로 두배 가까이 상승한 상황. 5회에 다소 주춤 했으나, 보통 한주의 마지막 회차에 시청률이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라고 볼 수 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초반 2회까지는 로그라인을 따라 영순이 나쁜 엄마가 된 사연, 아들 강호가 나쁜 검사가 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3회부터는 강호가 돌연 사고를 당하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됐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였고, 4회에서 7살이 된 강호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어둡고 힘들었던 전반부기 지나가고 7살이 된 강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조명되면서 시청자들도 힐링 코미디에 응답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강호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쌍둥이 남매, 조우리 마을 주민들의 캐릭터가 선명해진 점이 눈에 띄는 포인트다.
이 가운데 7살이 된 강호로 완벽 변신한 이도현의 하드캐리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화면 밖에서까지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놓지 않는 이도현의 섬세한 캐릭터 표현이 강호 캐릭터에 생동감과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더 글로리' 이후 더욱 성장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JTBC는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편성되는 드라마마다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엄정화 주연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일찌감치 대박 조짐이다. 방송 4회 만에 11% 시청률을 넘더니, '대행사'를 훌쩍 넘어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5위에 안착했다. 곧 20% 돌파도 지켜보고 있는 상황.
수목드라마인 '나쁜엄마' 역시 차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닥터 차정숙'과 쌍끌이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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