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통합’ 교수·교직원 ‘찬성’ 우세…학생 ‘거부’

최재훈 2023. 5. 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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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교대와 부산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사업 참여를 묻는 부산교대 구성원 투표에서 교수와 교직원은 찬성 의견을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교대는 어제 실시한 모바일 투표 결과, 교수 82명 가운데 71명이 투표에 참여해 42명 찬성으로 59% 찬성률을 보였으며, 교직원은 96명 가운데 86명이 투표해 이 가운데 62명, 72%가 찬성했습니다.

반면 학생은 비상대책위가 투표 보이콧을 선언해 학부생은 2%, 대학원생은 17%만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49%, 반대 51%를 기록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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