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 7곳, 9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권기준 2023. 5.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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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가야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가야고분군에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 영남과 호남지역 고분군 7곳을 묶은 것으로,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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