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4곳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1일) 청주시 북이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1일) 청주시 북이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청주 지역의 구제역 발생 농가는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농장은 앞서 오늘(11일) 오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한우 사육 농장 2곳과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으며, 방역 당국이 발병 농가 반경 3㎞ 이내 농장 232곳을 대상으로 임상 예찰하는 과정에서 침 흘림 등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50마리를 긴급 처분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청주 지역 구제역 발생농장 3곳에서 사육하는 소 450여 마리를 매몰처분하는 한편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오늘 0시부터 오는 13일 0시까지 전국의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확진돼도 출근하나? ‘격리 권고’에 직장인 눈치보기
- [단독] 김남국, ‘게임 코인’ 또 나왔다…“상장 전 투자”
- ‘주가조작’ 라덕연 구속…주변인 수사도 속도
- “제사는 아들이” 깨졌다…15년 만에 바뀐 대법 판례
-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수’로?…용어 논란
- ‘챗GPT’에 구글 도전장 “한국어부터 서비스”…과제는?
- 경찰이 사비까지 보태…숨 막히는 전화금융사기 검거 작전
- ‘가족조차 안 하려는’ 일 하던 청년 이주노동자의 죽음
- 우회전,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야?! 한문철이 정리합니다 [ET]
- 도박 중독자 흉기 난동에 2명 숨져…중학생 협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