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하자" 거절했다고 강남 한복판서 여성 폭행한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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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하자"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했다가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B씨는 A씨와 동행한 남성에게서 술을 같이 마시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A씨가 격분해 B씨에게 폭행을 가하고 달아났다가 이날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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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술 한잔 하자"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했다가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길가에서 여성 B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 폭행으로 B씨는 얼굴뼈가 골절되는 피해를 입었다.
B씨는 A씨와 동행한 남성에게서 술을 같이 마시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A씨가 격분해 B씨에게 폭행을 가하고 달아났다가 이날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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