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71.4…낙폭 ‘전국 최대’
이지현 2023. 5. 11. 21:50
[KBS 전주]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1.4로, 지난달보다 21.9 포인트 떨어져 전국 시, 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큽니다.
전국 평균 분양전망지수는 77.7, 수도권을 제외한 도 지역 평균은 72.3입니다.
연구원은 지방 경기 침체 우려와 전세 사기 여파로 이른바 '갭 투자자'들의 지방 아파트 구매가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 미만이면 부정적인 것을 뜻합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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