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후 수베로 전격 경질’ 한화, 최원호 감독 선임..3년 14억 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11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구단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이다. 지난 2021 시즌부터 팀을 이끈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가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 11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구단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이다. 지난 2021 시즌부터 팀을 이끈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최원호 감독은 12일 인천 SSG랜더스전부터 팀을 이끌게 되며, 최원호 감독이 비운 퓨처스 감독 자리는 김성갑 잔류군 총괄코치가 맡는다.
신임 최원호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한화이글스의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해 2020년 6월부터 감독대행으로 1군 선수단을 이끌다 2021년부터 퓨처스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퓨처스 육성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기록한 2022 시즌 북부리그 우승 및 퓨처스리그 역대 최다 14연승 등이 그간의 업적으로 꼽힌다.
한화는 4시즌째 구단에 몸담으며 선수단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점,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지도력, 퓨처스 팀에서 보여준 이기는 야구에 초점을 맞춰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팀 운영 등을 높이 평가해 최원호 감독의 선임을 결정했다.
최원호 감독은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서 KBO리그에 데뷔해 LG트윈스를 거쳐 2009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LG 투수코치, 해설위원, 국가대표팀 기술위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한편 10-11일 삼성을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거둔 수베로 전 감독은 연승 후 경질돼 팀을 떠나게 됐다.(사진=최원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600억 썼는데..부상자에 흔들리는 메츠, 산체스가 돌파구 될까[슬로우볼]
- 여전히 계속되는 두 지구의 ‘이변’, 언제까지 이어질까[슬로우볼]
- KBO리그 강타한 WBC 후유증? 메이저리그는 어떨까[슬로우볼]
- PS 절실한 에인절스, 산체스로 ‘안방 고민’ 돌파구 찾을까[슬로우볼]
-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역대 최악’ 페이스 오클랜드[슬로우볼]
- 달라진 센젤, 드디어 ‘최고 유망주’ 잠재력 폭발?[슬로우볼]
- 이번에는 CWS..‘왕년 최고 유망주’ 프레이저, 자리 잡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추락한 가을의 전설..그보다 부진한 유일한 투수의 운명은?[슬로우볼]
- 필라델피아서 타격 개안? 완전히 달라진 브랜든 마쉬[슬로우볼]
- 가을 티켓 꼭 필요한 에인절스, ‘새 식구들’ 초반 성적표는?[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