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대비 담당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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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비해 9~11일 3일간 안보리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안보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리의 주요 의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을 확보하는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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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속가능한 평화' 대응 방안 협의
안보리 선거, 올해 6월 뉴욕서 실시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비해 9~11일 3일간 안보리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적인 안보리 전문 연구기관인 안보리 리포트(SCR) 및 전 세계 무력분쟁 현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연구기관인 인도주의대화센터(CHD)를 초청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와 다자공관, 안보리 주요 지역 현안을 담당하는 재외공관 담당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보리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안보리 최신 논의 동향과 주요 의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기존의 업무협조 체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에 대비해 더욱 효율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안보리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의제인 '지속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해 무력분쟁의 원인으로서 지정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불평등 뿐만 아니라, 보건, 기후 등 새로운 분쟁 촉발요인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유엔평화활동 분야에서 그간 우리나라의 기여 등을 기반으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시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안보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리의 주요 의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을 확보하는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1996~1997년 및 2013~2014년에 이어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 중이며, 안보리 선거는 올해 6월 뉴욕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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