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4곳으로 늘었다

김가영 2023. 5.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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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며 구제역 발생 농장이 총 4곳으로 늘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11일 북이면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은 이날 오전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농장 2곳과 100m 내로 인접해 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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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소에게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충북 청주 청원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며 구제역 발생 농장이 총 4곳으로 늘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11일 북이면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은 이날 오전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농장 2곳과 100m 내로 인접해 있다.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육우 50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4년 4개월 만이다. 앞서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450마리도 처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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