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김판곤 만난다!... 말레이-요르단-바레인과 E조[아시안컵 조추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요르단-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에 편성됐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추첨이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E조에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요르단-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에 편성됐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추첨이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에서 진행됐다.
조 주첨은 지난 4월6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24개 참가국을 4개 포트로 나눈 뒤 최하위 그룹인 4포트부터 1포트까지 역순으로 한 팀씩 뽑아 6개조를 짜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27위)은 카타르(개최국), 일본(20위), 이란(24위), 호주(29위),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 함께 1포트로 묶였다. 이날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은 2포트 국가들 추첨을 맡았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E조에 포함됐다. 한국이 상대할 4개국 가운데 요르단은 2포트 중 가장 낮은 랭킹(84위), 바레인은 3포트에서 가장 높은 랭킹(85위)이기에 전력이 비슷하고 크게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138위)는 랭킹은 낮지만 부담스러운 상대다.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6경기를 맞붙었던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26승12무8패로 앞서 있다. 최근 맞대결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1989년 이후 맞붙은 적이 없다.
요르단을 상대로는 3승2무로 앞서며 바레인에게는 11승4무1패를 기록 중이다. 요르단과는 2014년 친선경기에서 1-0 승리한 것이 마지막 대결이며, 바레인과는 2019년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황희찬과 김진수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것이 가장 최근 만남이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D조에서 일본, 이라크, 베트남을 상대하는 쉽지 않은 일정을 받아들었다. 중국은 A조에서 개최국 카타르 포함 타지키스탄, 레바논을 만난다.
아시안컵은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2024년 1월12일부터 2024년 2월10일까지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총 3경기를 치러 1,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3위는 다른 조 3위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상위 4팀 안에 들어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16강부터 결승까지는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녹아웃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이 E조 1위로 진출하면 D조 2위, E조 2위로 진출하면 F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지난 3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아시안컵 우승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2번째 우승)가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정상에 오른 대회였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 편성
A조 : 카타르(1포트)-중국(2포트)-타지키스탄(4포트)-레바논(3포트)
B조 : 호주(1포트)-우즈베키스탄(2포트)-시리아(3포트)-인도(4포트)
C조 : 이란(1포트)-UAE(2포트)-홍콩(4포트)-팔레스타인(3포트)
D조 : 일본(1포트)-인도네시아(4포트)-이라크(2포트)-베트남(3포트)
E조 : 대한민국(1포트)-말레이시아(4포트)-요르단(2포트)-바레인(3포트)
F조 : 사우디아라비아(1포트)-태국(4포트)-키르기스스탄(3포트)-오만(2포트)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윤정, 핫한 비키니만 입고 여유…'프듀' 절친들까지 - 스포츠한국
- "스피닝 할래?" (여자)아이들 민니, 운동으로 다져진 꿀벅지 - 스포츠한국
- '꼭지' 아역 김희정, 수영장서 반쯤 젖은 채…핫한 몸매가 1등 - 스포츠한국
- 유정, 청순 미모와 대비되는 아찔 볼륨감 '이게 바로 반전 매력' - 스포츠한국
- '2군 타율 0.190' 한화 오그레디, 감기까지 걸렸다… 깊어지는 수베로의 한숨 - 스포츠한국
- 산다라박, 41kg인데 글래머…브라톱 사이 복근까지 - 스포츠한국
- 소유, 가슴까지 훅 파인 드레스 입고 애플힙 뒤태 자랑 '발랄 섹시미' - 스포츠한국
- 역대 2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통합우승’, KGC는 전설이 됐다[초점] - 스포츠한국
- 리사, 민소매 사이로 살짝 보이는 '개미 허리' - 스포츠한국
- 효연, 발리서 뽐낸 물오른 비주얼…볼륨감 넘친 브라톱 룩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