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장관 “북한 변화 견인 위해서는 중국 역할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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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매튜 번 하버드대 교수와 윌리엄 토비 하버드대 벨퍼센터 선임연구원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변화 견인을 위해선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도 필요하다면서 북한 문제에 있어 미·중 간 협력할 공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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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매튜 번 하버드대 교수와 윌리엄 토비 하버드대 벨퍼센터 선임연구원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담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정부의 북한 비핵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억제·제재와 함께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나올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변화 견인을 위해선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도 필요하다면서 북한 문제에 있어 미·중 간 협력할 공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번 교수 등이 오늘 면담에서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최근 북한 정세와 핵무기 개발 동향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통일부 제공]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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