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고 고른 복권 '66억 당첨'…美 노숙자 출신 여성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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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심심풀이로 구매한 복권에 당첨돼 500만달러(약 66억원)를 손에 넣게 됐다.
최근 CNN 방송과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루시아 포세스는 지난 3일 자동차 오일을 교체하러 간 마트에서 구매한 즉석 복권에 당첨돼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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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심심풀이로 구매한 복권에 당첨돼 500만달러(약 66억원)를 손에 넣게 됐다. 이 여성은 6년 전까지 자신이 노숙자였다고 밝혔다.
최근 CNN 방송과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루시아 포세스는 지난 3일 자동차 오일을 교체하러 간 마트에서 구매한 즉석 복권에 당첨돼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루시아는 "심심풀이로 눈을 감고 딱 한 장을 골랐고, 그 결과 복권에 당첨됐다"면서 "처음에는 추가 공짜 복권에 당첨된 줄 알았는데, 재차 확인해보니 내가 500만달러의 주인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6년 전까지만 해도 난 노숙자였다. 주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 전문학사를 취득했고, 결혼도 했고, 거기에 500만달러 복권까지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루시아는 상금으로 우선 집을 마련한 뒤 나머지는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등 당첨은 꿈도 꾸지 않았다. 이건 진짜 '운'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캘리포니아복권위원회는 복권을 통해 모금된 1달러당 95센트를 공교육 지원과 복권 상금, 소매점 대금에 사용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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