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시티도 뿌리쳤다'...사카, 아스널 재계약 임박 '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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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부카요 사카의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카는 이제 아스널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사카는 이번 시즌 35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재능을 꽃피우면서 아스널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사카는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는 시간문제다. 이미 2달 전에 합의에 도달했고, 변경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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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과 부카요 사카의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카는 이제 아스널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2001년생인 사카는 아스널 유스를 거쳐 2019년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를 이뤘다.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드리블 능력 그리고 연계 능력으로 단숨에 아스널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사카는 리그에서 총 37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에서 결정력이 부족한 아스널의 거의 대부분의 득점을 사카가 도맡은 것이다. 특히 지난 시즌 니콜라 페페가 부진한 가운데 아스널에서 오른쪽 윙어로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하고 있다. 사카는 이번 시즌 35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재능을 꽃피우면서 아스널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10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지난 시즌 막바지에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이 관심을 보였고, 현재까지도 그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카는 아스널에 잔류한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관심도 있었지만, 아스널은 꾸준하게 사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에 공을 들였고 결국 합의에 가까이 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사카는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는 시간문제다. 이미 2달 전에 합의에 도달했고, 변경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어 “사카는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며, 아스널은 곧 공식발표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본래 사카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지만, 이보다 4년을 연장한 장기 계약인 셈이다. 아스널은 사카가 있기에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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