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센터백 TOP5 공개...김민재 순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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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The Football Faithful'은 11일(한국시간) 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센터백 TOP 5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전 세계 최고의 센터백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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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The Football Faithful'은 11일(한국시간) 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센터백 TOP 5를 선정해 발표했다.
놀랍게도 김민재가 순위 안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전 세계 최고의 센터백 3위에 올랐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공중전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어떤 수비수보다 많은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했다. 볼터치 1위, 전진 패스 비거리 1위, 파이널 서드 패스 1위, 태클 성공률 85.2%로 리그 1위였다. 클리어링은 리그 4위였다"며 김민재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두 시즌도 안되어 중국 슈퍼리스에서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많은 빅클럽들이 이번 여름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 중인 존 스톤스였다. 스톤스는 센터백이지만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진화했다. 완전히 다른 역할이었지만 스톤스는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해당 매체는 "스톤스의 입지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후 단단해졌다. 감독이 주문한 복잡한 전술 속에서 적응하고, 진화했고, 번창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1위는 스톤스의 동료인 후벵 디아스였다. 디아스는 맨시티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현대적인 센터백의 역할도 해내면서 수비수로서의 본분도 절대 잊지 않는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골키퍼 에데르송의 불안감을 지워주는 맹활약을 해내고 있다.
'The Football Faithful'는 "맨시티는 디아스와 함께 단 1번만 패배했다. 그가 1월에 복귀한 뒤로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디아스의 결단력은 트레블을 꿈꾸고 있는 맨시티의 돌격에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4위는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5위는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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