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부여군 공직자 대상 특강

박대항 기자 2023. 5. 11.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군·부여군 교류의 날을 맞아 10일 부여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 변화의 바람이 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4년 10개월간 공모사업 181건(4057억 원), 주요 국·도비 사업 268건(5814억 원), 민간자본유치 21건(8184억 원) 등 총 1조8055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거둔 성과와 앞으로 군정 방향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배공직자에게 "정의·공정·투명 행정 펼쳐야"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군·부여군 교류의 날을 맞아 10일 부여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 변화의 바람이 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군·부여군 교류의 날을 맞아 10일 부여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 변화의 바람이 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4년 10개월간 공모사업 181건(4057억 원), 주요 국·도비 사업 268건(5814억 원), 민간자본유치 21건(8184억 원) 등 총 1조8055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거둔 성과와 앞으로 군정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노인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사업, 푸드플랜, 주민자치, 청년정책의 경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중앙부처와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양을 찾기도 한다며 청양군예산이 2018년 3597억 원에서 올해 6223억 원으로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인구 3만 명에 불과한 기초지자체가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에 집중하며 모험적인 전략을 구상했다"며 "그 결과는 각종 성과로 배우는 지자체에서 알려주는 지자체로 성장하는 등 지역 발전을 앞당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기후환경 교육원,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 소방복합시설 등 등 도 단위 공공기관을 유치 "지역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목소리를 높인 김군수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모델 구축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을 제시했다.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등 공직자 출신인 김 군수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공직자 모두 정의와 공정, 투명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그래야만 지역이 변화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