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섬의 날' 보령서 열린다

윤신영 기자 2023. 5.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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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행정구역 내 섬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진행, 이번에 도와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

도와 보령시는 제5회 섬의 날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섬과 관련된 정부 홍보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해 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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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과 연결된 원산도, 전국적인 홍보 기회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행정구역 내 섬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진행, 이번에 도와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

보령시는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경험, 숙박 및 주차 시설 등 행사 여건이 우수하고, 여름철 170만 명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5회 섬의 날'은 내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와 보령시는 제5회 섬의 날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섬과 관련된 정부 홍보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해 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과 연결된 원산도를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남은 1년 동안 섬의 날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충남과 보령의 섬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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