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63.7% 증가 '고물가에 선방'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5.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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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 5616억원,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3년 1분기 롯데쇼핑 실적은 백화점, 마트,이커머스 등 쇼핑 사업부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국내사업도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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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픈, 국내사업 내실 다지기 주럭"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 5616억원,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 5616억원,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64.7% 높아졌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7960억원, 영업이익이 131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 21.1% 성장했다. 패션 부문 상품군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 부문 반영의 기저효과로 이익이 올랐다.
마트 부문의 매출은 1조447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91.8% 증가했다. 외부활동 증가로 마트 내 식품 사업 매출은 줄었지만, 상품이익률이 개선되고, 판관비를 절감하며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롯데온 등 이커머스 영역은 매출 290억 원, 영업손실 2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적자도 3개 분기 연속으로 줄였다. e커머스 사업부는 올해 배송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 고마진 상품 중심 운영 등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일 계획이다.
컬처웍스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으로 영화관 입장객이 늘면서 매출이 54.3% 증가했고 적자는 184억 원 줄였다.
하이마트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출은 25.6% 줄었고, 적자도 확대됐다. 홈쇼핑은 방송법 위반으로 2월부터 새벽방송이 중단되면서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87.6% 감소했다.
하이마트는 올해 비효율 점포를 대형 매장으로 통합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홈쇼핑은 다양한 신사업에 투자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3년 1분기 롯데쇼핑 실적은 백화점, 마트,이커머스 등 쇼핑 사업부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국내사업도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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