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이용 편해진다.

정인선 기자 2023. 5.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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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도로 폭이 확장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한 보문산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에 나선다.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보문산 이용 및 명소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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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억 투입해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에 나선다.사진은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협소한 도로 폭이 확장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한 보문산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정비하기 위한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5년 전 조성된 진입도로는 폭 4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 진입도로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총 20억 원을 들여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폭 4m, 연장 0.36km 구간을 7-8m로 연말까지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한 보문산 이용 시민과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관리용 도로정비 등 사업 구간을 나눠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진입도로 내 낡은 보행자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한 공원조명 19개를 공원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목재등주와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시는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교행이 원활해지고, 공원 접근성이 개선돼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사근린공원은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 숲속공연장, 행복숲길 치유센터, 보문산 행복숲길 임도 등 시민 휴식 공간·체험시설로 조성돼 있다.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보문산 이용 및 명소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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