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전세사기' 특별법 속도… 25일 본회의서 처리키로"

석지연 기자 2023. 5. 11.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세사기' 등 민생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극단 선택이 발생하는데 대해 법안 통과의 시급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세사기' 등 민생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극단 선택이 발생하는데 대해 법안 통과의 시급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 간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 처리배경에 대해선 "전세사기특별법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양당 간에 원만하게 타결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도저히 협의가 안 되고 시간이 너무 지체될 경우에는 결국 지도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 역시 "전세사기특별법은 16일에 다시 국토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 결론을 못 내면 원내대표 차원에서 논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