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전세사기' 특별법 속도… 25일 본회의서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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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세사기' 등 민생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극단 선택이 발생하는데 대해 법안 통과의 시급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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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세사기' 등 민생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극단 선택이 발생하는데 대해 법안 통과의 시급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국민의힘·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 간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 처리배경에 대해선 "전세사기특별법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양당 간에 원만하게 타결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도저히 협의가 안 되고 시간이 너무 지체될 경우에는 결국 지도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 역시 "전세사기특별법은 16일에 다시 국토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 결론을 못 내면 원내대표 차원에서 논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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