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尹정부 출범 1년 맞아 국정운영평가 토론회 개최

국정운영평가 토론회 포스터.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16일 한밭새마을금고아트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외교·안보, 정치 등 주요 분야별 국정운영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구환 한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토론회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윤 정부의 지난 1년 국정운영 활동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외교안보)와 곽현근 대전대 교수(정치사법), 정세은 충남대 교수(민생경제)가 토론자로 참여해 국정운영에 대한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간 독선과 폭주로 대한민국은 경제·외교·정치 등 모든 분야가 후퇴했으며, 검사들을 정부 요직에 등용, 검사의 나라가 되고 말았다"며 " 인사·외교 참사와 민생 외면, 경제 무능으로 점철된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미래와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