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첫 QS+오스틴 결승타' LG, 키움 1-0 꺾고 시즌 20승 고지 [잠실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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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주중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LG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임찬규의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LG(20승12패)는 리그 2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고 키움(14승19패)은 연승에 실패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3루에서 오스틴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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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주중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LG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임찬규의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LG(20승12패)는 리그 2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고 키움(14승19패)은 연승에 실패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3루에서 오스틴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올렸다. 이후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1점차 접전이 이어졌다.
7회부터는 두 팀의 불펜 싸움이 시작됐다. LG는 7회 유영찬, 8회 함덕주, 9회 박명근을 내세워 키움의 추격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신인 박명근은 시즌 2세이브째를 달성했다. 키움도 7회 김성진, 8회 김재웅이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 선발 정찬헌도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접전을 지탱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스틴은 1회 결승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팀 산발 4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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