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간호법 통과 반발 집회…의료 차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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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는 의료인들의 집회가 광주에서도 열렸다.
광주시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지회 등 13개 단체가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230여명은 1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면허 박탈법 폐기 2차 연가 투쟁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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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는 의료인들의 집회가 광주에서도 열렸다.
광주시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광주지회 등 13개 단체가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230여명은 1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법·면허 박탈법 폐기 2차 연가 투쟁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다수 의석 횡포에 저항하고 악법 추진 세력을 심판하고자 연대의 조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보건복지의료연대 광주지역 총선 기획본부가 출범해 의료인과 각 직역 학생, 가족들과 함께 모든 직역의 전문성을 보호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정책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부 병·의원은 오후 4시까지 단축 진료를 하며 전국적인 부분파업에 동참했지만 의료 차질은 없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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