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강민, 왼쪽 허벅지 통증 교체…"상태 확인 후 검진 여부 결정" [MD광주]

2023. 5.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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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의 '짐승' 김강민이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강민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강민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어 한유섬이 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보냈고 김강민이 전력 질주해 홈까지 들어왔다. 5회초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 아웃당했다.

김강민은 6회말 수비 중 부상을 당했다. 김선빈의 타구가 2루수 김성현, 우익수 한유섬, 중견수 김강민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됐다. 김강민은 타구를 향해 뛰어오는 중 불편함을 느꼈고 곧바로 교체됐다.

SSG 관계자는 "김강민은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상태 확인 후 진료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강민을 대신해 최주환이 투입됐다.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오태곤이 외야로 이동했고 최주환이 1루를 지킨다. 오태곤이 좌익수, 최상민이 중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한편, SSG는 7회말 수비를 하는 가운데 3-2로 앞서고 있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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