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폭락' 핵심 라덕연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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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라 대표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라 대표와 범행을 공모한 의혹을 받는 전직 프로골퍼 안 모 씨와 측근 변 모 씨도 지난 9일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오는 12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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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라 대표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라 대표는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며 시세조종으로 얻은 투자이익과 수수료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측근이 운영하는 골프업체, 헬스장, 병원 등을 통해 수수료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라 대표와 범행을 공모한 의혹을 받는 전직 프로골퍼 안 모 씨와 측근 변 모 씨도 지난 9일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오는 12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27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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