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 성화 채화..'본격 레이스 시작'

박혜진 2023. 5.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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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 세계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가 내일(12일) 시작됩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채화식과 함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 안내데스크와 수송차량이 마련돼 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성화는 14개 시·군을 순회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3일 이곳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점화될 예정입니다." 경기장 앞에는 선수 등록을 위한 데스크가 마련됐고, 해외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통역 봉사자들도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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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가 내일(12일) 시작됩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채화식과 함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 안내데스크와 수송차량이 마련돼 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전주를 찾은 참가자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개최에 앞서 하늘에 제를 드리는 천제봉행,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로 성무가 시작되고, 하늘에서 내려온 칠선녀 사이로 성화봉이 도착합니다. 


마침내 불붙은 성화봉은 주선녀에게서 김관영도지사로 다시 첫 주자에게로 넘겨집니다.


성화봉을 든 주자가 힘차게 내달리며 오는 20일까지 9일간 열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김영순 / 성화봉송 첫 주자]

"제가 (첫) 주자가 된 게 너무 흥분되고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아무 부상 없이 모두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박혜진 기자]

"성화는 14개 시·군을 순회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3일 이곳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점화될 예정입니다." 


경기장 앞에는 선수 등록을 위한 데스크가 마련됐고, 해외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통역 봉사자들도 배치됐습니다. 


공항과 각 경기장, 숙소 등으로 참가자들의 이동을 도울 수송 차량 680여 대도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전주를 찾은 참가자들은 기대감을 보입니다.

           

[수 / 호주 / 대회 참가자]

"농구 경기에 참가할 건데 경기도 잘 치르고 즐기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관광안내 브로슈어를 제공해 준다면 모여서 관광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반면, 연령 제한 등 대회 규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냅니다. 


[만디 한라티 / 호주 / 대회 참가자]

"전 62살인데요.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선) 원한다면 40, 50, 60대 경기에 모두 참가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은 오직 해당 연령대 경기에만 참가할 수 있어서 (아쉬워요.)"


71개국 1만 4천여 명이 도내 37개 경기장에서 25개 종목을 치를 예정,


전라북도는 순환관광버스 등을 추가 운영하며 전북을 맘껏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훈기가 돌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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