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 기준금리 4.5%로 0.25%P 인상(종합)

유세진 기자 2023. 5.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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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다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영국의 기준금리는 4.5%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영국에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도 지난 3일과 4일 역시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했었다.

영국은 전 세계 다른 중앙은행들처럼 지난 1년 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속화된 인플레이션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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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차례 연속 금리 인상…2008년 이후 15년만에 최고

[런던=AP/뉴시스]런던 중심가에 있는 영국 중앙은행 영국은행 앞을 지난 3월23일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은 11일 미국 연준에 이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05.11.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은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다시 인상했다. 이는 계속 높은 수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기준금리는 4.5%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영국은행은 11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영국에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도 지난 3일과 4일 역시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했었다.

영국은 전 세계 다른 중앙은행들처럼 지난 1년 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속화된 인플레이션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 가격을 치솟게 만들었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상승을 초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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