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독립선언 후 CEO된 심경? "두려워…정신 차려야 해"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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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독립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지혜는 3년 동안 함께했던 회사와 정산문제가 생겼고 독립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독립을 하게 됐는데 러브콜이 없다. 내가 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는데 두렵다. 가까이 본 게 엄마가 보쌈집 대표를 하셨는데 절대로 음식점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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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지혜가 독립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CEO는 만나봤지만 CEO는 처음이라'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이지혜는 3년 동안 함께했던 회사와 정산문제가 생겼고 독립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독립을 하게 됐는데 러브콜이 없다. 내가 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는데 두렵다. 가까이 본 게 엄마가 보쌈집 대표를 하셨는데 절대로 음식점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살아온 날의 절반 이상을 연예인으로 살아서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문재완 세무사를 모시겠다"라며 남편 문재완을 소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재완은 "어렵지 않다. 그동안 '주식회사 미녀배우'의 많은 것을 담당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정신 차려야 한다. 이제 실생활로 들어가야 하니까"라며 "CEO얼굴이 왜 어두운가 했는데 삶이 쉽지 않은 거였다. 근데 가라오케에서 맨날 놀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부가세, 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혜는 설명을 들으면서 하품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대표로서 마음을 다 잡고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이지혜는 "자잘자잘한 일들을 회사에서 다 전담해줬는데 이젠 내가 다 전담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탭은 "연예인들이 매니저가 없으면 돈 얘기를 직접해야해서 고민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광고마케팅 팀이 없으면 예를 들면 회사를 만나면 저 얼마 주세요 내가 얘기해야한다"라며 "각자 맞는 직원을 세팅해나가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머리가 아팠는데 처음엔 머리가 아프다. 이 정도로 고민하지 않고 뭐든 잘되길 바라는 건 욕심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투브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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