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인연' 이훈, 조은숙에 과거 '마약전과' 밝혔다 [별별TV]

김지은 인턴기자 2023. 5.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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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이훈이 억울한 일을 겪었던 과거를 조은숙에게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19회에서는 윤이창(이훈 분)이 나정임(조은숙 분)에게 마약전과를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임은 이해인(김시하 분)과 이해인 친부 사이의 비밀을 윤이창에게 먼저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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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이훈이 억울한 일을 겪었던 과거를 조은숙에게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19회에서는 윤이창(이훈 분)이 나정임(조은숙 분)에게 마약전과를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임은 이해인(김시하 분)과 이해인 친부 사이의 비밀을 윤이창에게 먼저 털어놨다. 그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던 윤이창은 "제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정임씨"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이창은 "마약으로 형을 살고 나왔다. 사람이 좋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좋아 연극 연출을 했다. 그렇게 꽤 인정받는 연출가가 됐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던 날 경찰이 들이닥쳐 끌려갔고 검사 결과 양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이 끝나면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상하게 계속 필름이 끊겼다. 장에 탈이 났나, 안주에 문제가 있었나, 피로가 많이 쌓여서 그런가 했는데 일반 사람이 누가 마약때문이라고 상상을 하겠나"라며 억울했던 사연을 전했다.

나정임은 도대체 누가 그런 짓을 했냐며 물었고 윤이창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설계 되어있었다. 내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내 인생이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조작되고 파괴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가 막혔다"며 원통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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