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모친상에 정재계 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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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정재계 인사들이 조화를 전하며 애도했다.
고인은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삼립식품의 전신인 상미당을 함께 운영했다.
고인은 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1942년 허 명예회장과 만나 결혼했다.
창업 초기 허 명예회장은 제빵기술 수완이 뛰어나 생산관리를 담당했고, 고인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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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순일 여사 별세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정재계 인사들이 조화를 전하며 애도했다. 고인은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삼립식품의 전신인 상미당을 함께 운영했다.
SPC그룹은 11일 김순일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빈소엔 최태원 SK그룹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김장욱 이마트24 대표 등의 조화가 전해졌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근조기가 서 있었다.
이 외에도 최근 파리바게뜨가 파트너십을 맺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제임스 김 회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의 조화가 전달됐다.
허 회장은 해외 출장 중 귀국해 이날 오후 8시께 빈소에 도착했다.
고인은 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1942년 허 명예회장과 만나 결혼했다. 허 명예회장이 1945년 창업한 제과점 상미당을 함께 운영했다. 창업 초기 허 명예회장은 제빵기술 수완이 뛰어나 생산관리를 담당했고, 고인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활약했다.
삼립식품 창립 이후엔 이사와 감사로 경영에 적극 참여해 회사의 기틀을 닦고 내실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회사의 공동창업자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은 생전 SPC삼립의 공장이 있던 경기도 성남지역 내 천주교 관련 보육재단 등에 빵 등을 기부했다고 전해진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6남 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으로,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선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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