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英 장거리 미사일 우크라 지원설 ‘적절한 대응’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를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가 이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통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를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가 이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11일 전화브리핑에서 “러시아 군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미국 법무부가 러시아 재벌 자산을 몰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미국에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법무부는 러시아의 미디어 재벌 콘스탄틴 말로페예프의 자산을 몰수하고, 이를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무부에 이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통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경찰이 사비까지 보태…숨 막히는 전화금융사기 검거 작전
- 확인된 희생자만 1,865명…서산·태안 집단학살 유해 ‘세상 밖으로’
- 언론단체 “尹 정부 2년 차, 정파성 대신 원칙으로 언론 자유 지켜야”
- ‘가족조차 안 하려는’ 일 하던 청년 이주노동자의 죽음
- 도박 중독자 흉기 난동에 2명 숨져…중학생 협박까지
- 우회전,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야?! 한문철이 정리합니다 [ET]
- “바나나 먹으면 반하나?”…40대 여 중사의 ‘리스펙’
- 코로나19 3년여 만에 ‘경계’로…격리·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중국이 ‘광주인권상’에 반발한 이유는? [특파원 리포트]
- [영상] 스웨덴, 실전 방불 30년만 최대 규모 연합 군사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