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방은희에 엄마, 놀라서 말이 헛나와”

김한나 기자 2023. 5.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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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에 의문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방은희를 엄마라 부른 최윤영에 의문을 보인 이은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게에서 쓰러져있는 윤길자(방은희)를 발견한 오세린(최윤영)은 “엄마! 정신 차려 엄마!”라고 말했고 이때 나타난 정영준(이은형)은 깜짝 놀라 119에 신고했다.

일시적 저혈압 쇼크로 입원한 윤길자에 윤말자(윤지숙)이 달려와 오세린을 알아봤다. 스카프 주인이 오세린인 것을 알게 된 정영준은 “아까 저희 엄마한테 왜 엄마라고 한 거예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오세린은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나봐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회사로 돌아온 그는 “오빠가 눈치챈 건 아니겠지? 그나저나 엄마한테 별문제 없어야 할 텐데”라고 걱정에 빠졌다.

정영준은 윤길자를 엄마라 부르던 오세린을 떠올리고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나온 말이라고?’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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