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지사, 강릉산불 위로 서한과 성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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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민들을 위로하는 서한문과 성금을 강원도에 보내왔다.
강원도는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가 서한문을 보내왔고, 히라이 지사와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의회 의장이 공동 명의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돗토리현은 1999년부터 수해와 산불로 재난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성금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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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금은 돗토리현의회 하마사키 신이치 의장과 공동 명의로 기탁
1994년 자매결연 맺고 지금까지 수해·산불 때마다 13번 총 929만엔 보내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민들을 위로하는 서한문과 성금을 강원도에 보내왔다.
강원도는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가 서한문을 보내왔고, 히라이 지사와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의회 의장이 공동 명의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돗토리현은 1999년부터 수해와 산불로 재난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성금을 보내왔다.
지난해 3월 산불에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만엔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13번 총 929만엔을 보내왔다.
강원도는 2000년 10월 돗토리현 서부지진 때 500만원, 2016년 10월 지진 때 1000만원의 성금을 돗토리현에 보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히라이 신지 지사는 서한문에서 "4월11일부터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귀중한 생명을 잃었고 지역주민분들도 다쳤으며 주택에도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면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렇게 도에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관심을 갖고 염려해 주시는 돗토리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기에 히라이 지사님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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