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공항 마지막 경청회 모레 개최…31일까지 의견수렴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제2공항 도민 의견 수렴 경청회가 토요일인 모레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열립니다
이번 제4차 경청회는 마지막 경청회로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찬성과 반대측 대표 의견 제시, 청중석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 경청회 전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해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이 차단됩니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주민열람과 의견수렴 기간은 당초 8일에서 이달 31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입법예고…“제주도가 입지 발굴”
제주도가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풍력발전사업 허가와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마련한 절차를 보면 기존에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각종 심의를 마친 뒤 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앞으로는 제주도가 발굴한 개발입지를 대상으로 에너지공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하되 초반부터 사업자를 공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소규모 풍력개발에 대해서는 에너지공사가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노키즈존’ 조례안 심의 보류…“충분한 논의 필요”
아동출입제한업소, 즉 노키즈존 지정을 금지하는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에 대해 상호 존중하는 사회를 구현하려는 목적과 영업의 자유 등이 충돌하는 만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의원들은 조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상위법인 법률에 근거가 없는데다 노키즈존을 선택하는 불가피한 이유도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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