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대축전' 62회 충북도민체전, 영동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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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영동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동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은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와 대회기 게양,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의 대회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의 내빈축사,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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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화합의 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영동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동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은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체전에는 4500여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인다. 지난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사전경기가 진행됐고, 오는 13일까지 선수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와 대회기 게양,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의 대회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의 내빈축사,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와 드론아트쇼, 이찬원·에일리·김연자·경서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정 군수는 "이번 체전이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우리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체전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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