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살' 최화정 '한남동 20년→성수동' 이사 왜? "죽을 때까지 실버타운"('찐천재')

이유나 2023. 5. 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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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20년 산 한남동을 떠나 3년 전 성수동으로 이사 온 이유를 밝혔다.

11일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끊임 없이 나오는 최화정의 요리 레시피 최초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최화정은 전편에서 A사 아파트가 럭셔리 모드로 지은 해당 아파트에서 사방이 숲뷰인 전경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손님으로 올 홍진경을 위해 전복멸치솥밥과 소고기 화로구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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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20년 산 한남동을 떠나 3년 전 성수동으로 이사 온 이유를 밝혔다.

11일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끊임 없이 나오는 최화정의 요리 레시피 최초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속에서 최화정은 지난주 공개한 모닝 루틴을 이어서 설명했다. 지난주 아침 세안부터 선크림 사랑을 공개한 최화정은 3차까지 먹는 아침식사에 이어 반려견 산책 일상을 공유했다.

최화정은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반려견 준이 산책은 매일 한다. 사실은 준이가 나를 운동시킨다. 산책코스는 집앞 서울숲"이라며 "준이 코스가 있다. 난 이 동네 숲이 있어서 너무 좋다. 가끔 돗자리 깔고 김밥 싸와서 피크닉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20년 살았던 한남동에서 3년전 성수동으로 이사온 가장 큰 이유가 서울숲"이라며 "너무 좋다 서울숲. 나의 실버타운이다. 죽을 때까지 여기서 살거다"라고 숲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최화정은 전편에서 A사 아파트가 럭셔리 모드로 지은 해당 아파트에서 사방이 숲뷰인 전경을 공개했다. 최소 40억대가 넘는 고급 아파트로 한강과 서울숲을 모두 끼고 있는 고가의 주거지다.

최화정은 손님으로 올 홍진경을 위해 전복멸치솥밥과 소고기 화로구이를 준비했다. 이어 "내가 진짜 홍진경 김치를 먹는데 얘가 자기 김치를 알아보는지 테스트 해보겠다"며 꺼냈다.

홍진경은 "집 자체가 화려하고 최화정 그 자체"라고 감탄하면서 "요즘 4kg을 빼고 몸매에 자신감이 붙었다. 내가 뺄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김치를 딱 맞췄다.

홍진경은 "언니와 나는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고 아는 사람들이 다 친하니까 금방 친해졌다. 우리는 정말 오래된 사이다. 어렸을 때 우루루루 다니고, 이 집 자체가 최화정. 화정이 언니 80살에 어떻게 사는지 보자. 그때도 이렇게 살고 있을것 같다"고 기대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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