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인데… '152㎞ 팔색조' 스미스 대체 외인, 물건이네...데뷔전 삼성전 4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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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외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가 데뷔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산체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단 1게임 만에 부상으로 퇴출된 버치 스미스 대체 외인으로 40만 달러에 계약한 산체스는 입국 후 3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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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새 외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가 데뷔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산체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 4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53구 중 스트라이크가 34구. 최고 구속 152㎞, 평균은 150㎞로 홈 팬들 앞에서 강한 공을 뿌렸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졌다. KBO 리그 데뷔전 합격점.
1회 최고 149㎞ 직구 위주로 13구 만에 삼자범퇴. 2회는 선두 피렐라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최고 150㎞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투심을 섞어 3타자 범타 처리. 3회는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두번째 삼자범퇴. 4회는 1사 후 이재현에게 첫 볼넷,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피렐라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홈 쇄도하던 이재현을 잡아냈다. 이후 오재일의 안타성 타구가 시프트에 걸렸다.
단 1게임 만에 부상으로 퇴출된 버치 스미스 대체 외인으로 40만 달러에 계약한 산체스는 입국 후 3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신중함 속에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9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좋은 성격을 지닌 선수다. 적응을 빨리 잘해주고 있다. 한국에서 적응 잘하는 전형적인 외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은 "확실하게 쓸 수 있는 4가지 구종이 있다. 이 공들을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지가 관건이다. 경기하는걸 직접 보지 못했지만 타자 유형에 따라 구종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중점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좌완 투수. 빅리그와 다른 KBO리그에서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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