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낮 최고 25도…큰 일교차 유의

KBS 지역국 2023. 5. 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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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곳곳에 장미꽃이 얼굴을 드러내며 5월이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겠고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특히 청송은 내일 아침 5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며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20도가량 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질은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단계로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대구, 경북은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13도의 분포로 출발하겠는데요,

대구가 11도, 안동이 9도, 영주는 7도, 울릉도, 독도는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안동이 24도, 군위는 26도가 되겠고요,

포항과 영덕은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해상에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다가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물결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구름은 많이 지나겠지만,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 이후 기온이 차차 올라 다가오는 화요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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