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의원 "한미동맹 강화 북핵 강력 대응해야"

안보세미나 주최 북핵 위협 대응 국방개혁 강조

▲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이 주최한 안보세미나가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핵대응과 국방혁신의 합치성’을 주제로 열렸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 국방위원장은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안보세미나를 열어 한미 워싱턴선언을 토대로 강력한 북핵대응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북핵대응과 국방혁신의 합치성’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윤석열 정부는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를 위해 국방혁신 4.0을 발표하고 한미동맹을 확인한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어 “평화는 강한 군사력과 안보동맹에서 시작된다”며 “북한의 위협 속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안보공백만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방개혁이 필요하다”며 “초고성능 전자무기를 배치해 대한민국 안보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무춘 국민대 정치대학원 박사와 박진호 한국국방연구원 박사는 각각 ‘현 국방혁신 계획에 포함된 북핵대응’과 ‘북핵대응을 위한 대응능력 구축과 일치성 여부’를 주제로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