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해준, 단골 맛집 소개 "새로운 조합"

이수지와 김해준이 자주 가는 단골 맛집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단골 식당을 찾아 직접 시식한다.

첫 번째 소개할 식당은 이수지가 자주 가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월남쌈이 기절초풍 맛집이다”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은다. 이수지는 “이사 와서 주변에 뭐가 맛있는지 모를 때 앞집에서 쌀국수를 무조건 가야 한다고 말했었다”며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이어 “점심시간에 오면 아줌마들이 많다. 아줌마 맛집이다”라고 강조한다.

이에 데프콘은 식당 사장에게 “이수지가 평소에 자주 오느냐?”라며 단골 검증에 나섰고, “자주 오셨다. 어머님이랑, 동료분들이랑, 남편이랑은 더 자주 왔다”는 답변을 듣는다.

이수지가 소개한 맛집은 18가지 채소를 직접 썰어서 만드는 월남쌈이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소스도 직접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또 신선한 재료 사용을 위해 하루 4시간만 영업한다고.

두 번째 맛집은 김해준의 단골인 퓨전 식당이 공개된다. 데프콘은 김해준이 역촌동으로 안내하자 “은평구에 감자탕 맛집골목이 있다”며 “한식이 당긴다. 중식은 아니겠지”라며 기대감을 보인다. 하지만 김해준이 소개한 메뉴는 크림이 들어간 퓨전 짬뽕이었고, 데프콘은 애써 “퓨전이라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김해준도 “새로움에 새로움의 조합으로 정말 맛있다”라고 설명하며 '고정관념깨”라는 다섯 글자로 맛집을 표현한다. 12일 오후 8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