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중고생 진로체험 운영 [꿈꾸는 경기교육]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치원교사의 꿈을 가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꿈샘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강연·대화형)’과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형)’으로 구성된 ‘꿈샘 진로체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멘토교사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충분한 배움과 체험시간 보장을 위해 1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를 통해 최대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에는 부천 부명중학교 학생들이 광명 연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찾아 진로체험을 했고, 9일에는 화성 청계유치원과 수원 영복여자중학교가 연결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허인영 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만큼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꿈샘진로체험’을 위해 경기도내 9개 시·군·구의 공립유치원 교사 13명을 멘토로 선발·위촉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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