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도민들의 화합 대축전… 62회 충북도민체전 영동서 개막

장인수 기자 2023. 5.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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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막을 올렸다.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이날 오후 7시 시·군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체전을 통해 충북도와 영동군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체전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5시 영동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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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11개 시군 선수·임원 등 4787명 참가 '자웅'
11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대회 기수단과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막을 올렸다.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이날 오후 7시 시·군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음악으로 조율하다'를 주제로 한 공연과 300대가 넘는 드론을 이용해 밤하늘을 수놓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국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LED미디어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 경서, 에일리, 이찬원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체전을 통해 충북도와 영동군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란 슬로건 아래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 3202명, 임원 1585명 등 4787명이 참가해 시·군 대항전으로 치른다.

체전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5시 영동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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