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도평초, 학생들 ‘문화 향유’ 확대... 1인 1악기 교육 [꿈꾸는 경기교육]
한상훈 기자 2023. 5. 11. 19:27
광주 도평초등학교(교장 박기옥)가 1인 1악기 교육을 운영한다.
도평초는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학년군별 악기를 선정해 1인 1악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1악기 교육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심미적 역량을 발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은 오카리나, 3~4학년은 리코더, 5~6학년은 하모니카를 연주한다.
도평초는 체계적인 1인 1악기 교육을 위해 악기 분야의 전문 예술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교육을 실시,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학생들이 간편하게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이용할 수 있는 악기를 선정해 학생들은 학교와 집에서 수시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기옥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잠재적 소질 계발과 예술적 창의성 및 감수성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고 학년군별로 체계적으로 계획된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건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 빠지면 곧바로 3金 시대’…비명 중심축 김동연 대망론 급부상
- ‘이재명 1심 선고’…與 “겸허히 수용해야” vs 野 “윤 정권 폭정 맞서자”
- ABBA·젠틀맨, 수원컵사회인야구 4강 동행
-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내 창고서 불…1명 다쳐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쉬운 수능에 의대 포함 주요대학 합격선 ↑…이의신청 접수도 ‘142건’ [2025 수능]
- 의정부 KB손보, 한전에 2연승…삼각편대 맹폭
- ‘명태균 진상조사단’…18일 '윤 대통령 선거사무소' 불법 조사 착수
- 인천신보, 중소기업은행과 300억원 규모 협약보증
- [생생국회] 김주영,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