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6년 만의 컴백…尹 “제2의 창군, 좌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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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윤석열 정부가 제2의 창군을 위한 국방혁신위를 이끄는데, 여기를 이끌 적임자로 보신 것처럼 김관진 전 장관을 꼽았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촉장도 받았는데, 일단 대통령실의 생각은 ‘경력과 연륜, 좌장 역할 하지 않을까.’ 대통령 직속이고 이것 윤석열 정부가 꽤 힘줘서 만든 혁신위기 때문에 김관진 전 장관의 역할이 클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저 발족식에서 ‘우리 군이 골병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지금 왜냐하면 이 문재인 정부 동안 우리 군이 이 적을 적이라고 부를 수 없고, 대북 제재를 풀라고 하는 것 때문에 우리 군 자체가 보면 결국 대적관이 확실하게 성립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이제 50기, 60기 만들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완전히 전쟁의 양상이 달라졌겠죠? 그런 측면에서 이제 군을 정말 대대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겠다. 즉 군 시스템뿐만 아니라 군의 정신, 군의 무기 이런 것들을 북한에 어떤 대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전히 개편해야 하겠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인 것 같아요.
그러면 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냐. 조금 전에 화면 보셨지만 북한이 가장 어떤 면에서 보면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이런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이 국방 혁신의 어떤 방향성, 이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측면에서 이제 김관진 전 장관을 저는 임명한 것 같고. 여러 가지 사법적인 논란은 있습니다. 아직 이제 형이 확정이 안 된 논란은 있지만. 그러나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 보면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나라의 생존권이 걸린 북방 문제에서 만큼은 김관진 전 장관이 역대 정부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왔기 때문에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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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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