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부스럭’ 패러디…장예찬 ‘땡그랑’ 맞불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그리고 오늘 여당에서는요 과거 이재명 대표의 발언까지 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에 소환을 했습니다. 당사자가 나왔으니까 질문을 조금 안 드릴 수는 없고. 보니까 저희 뉴스 TOP10 화면을 캡처하셨더라고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비꼬면서 여당으로서 공세를 할 수는 있는데.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저것을 범죄 전문가가 예언했다든지, 혹은 저 돈봉투 자체, 이것을 송영길 전 대표와 혹은 과거의 의혹까지 다 엮어서 하는 것은 너무 정치 공세 아니냐. 이런 비판도 조금 동시에 있긴 합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그런데 저 말을, 이재명 대표가 돈봉투나 코인 게이트를 미리 예측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에는 다 자승자박이 된다는 것이죠. 이재명 대표가 과거 최고위에서 ‘김남국 의원 돈봉투 받는 소리 들리는데.’ 이 말을요, 노웅래 의원 사건을 설명한 한동훈 장관 비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노웅래 의원 자택 장롱에서 현금 수억 다발이 나왔잖아요. 이것이 결코 가볍게 비꼴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을, 이재명 대표가 별것 아닌 범죄로 치부하면서 희화화하다가 몇 달 지나서 발목 잡힌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민주당에는 넘치는 사법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제가 패러디할 것들이 무궁무진해서 참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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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