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짜릿한 '홀인원' BMW I4 차량 행운 [KPGA 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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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서요섭(27)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경기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서요섭은 "오늘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그 순간 홀인원이 나왔고, 너무 좋아 골프채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했던 것 같다"며 "홀인원을 기록하고 나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마무리해 후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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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서요섭(27)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경기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서요섭은 11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후반 16번홀(파3· 214야드)에서 티샷 한 방으로 홀아웃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021년 야마하·오너스K오픈에 이은 서요섭의 공식 대회 두 번째 홀인원 기록이다.
서요섭은 이번 홀인원 부상으로 BMW I4 차량을 받는다.
서요섭은 경기가 끝난 뒤 홀인원 상황에 대해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난 후 신중하게 칠려고 했는데 홀인원이 될 지 몰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서요섭은 "오늘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그 순간 홀인원이 나왔고, 너무 좋아 골프채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했던 것 같다"며 "홀인원을 기록하고 나서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마무리해 후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받은 BMW I4에 대해 서요섭은 "누가 사용할 지 조금 고민을 해보겠다"고 기뻐했다.
이날 14번 홀까지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적으면서 4오버파까지 밀렸던 서요섭은 마지막 4개 홀에서 4타를 줄여 이븐파 72타(공동 43위)로 막아냈다.
서요섭은 2라운드에 대해 "경기 후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홀인원의 기운을 받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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